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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5 3일차 상해에서 광저우로...
    중국이야기/중국출장이야기 2020. 1. 22. 15:18

    2020/01/15(수)

     

    안녕하세요 하미과 입니다

    세쨋날 일정입니다. 오늘은 상해에서 광저우로 이동합니다.

     

    상해에서 광저우까지는 약 비행기로 2시간 걸립니다.

    월요일날 상해에 올때는 푸동 공항으로 들어왔고

    오늘 광저우는 홍차오 공항에서 갑니다.

     

    상해는 공항이 두개인데 푸동은 국제선이 많고

    홍차오는 국내선이 많습니다. 

    홍차오는 한국인 거리에서 약 30분정도 걸립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5시반에 택시를 타고 홍차오 공항으로 갑니다.

     

    춘절이 다가오니 공항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오랜 줄을 서서 겨우 티켓을 받고 들어왔습니다.

    국내선인데 오히려 짐 검사가 더 타이트해서

    캐리어 까고 문제 없음을 확인하고 들어왔네요

     

    원래는 호텔에 조식을 먹으면 되는데 아침일찍 나오는 바람에

    공항에서 빵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비행기가 오늘 광저우까지 데려다줄 비행기 입니다.

    중국 항공사 중에도 동방항공이나 에어차이나가 큰 걸로 아는데

    이번에 탄 항공사는 쭌야오라는곳인데 저가라서 인지

    기내식도 그닥이네요 ㅠ

     

    하지만 전 깨끗히 먹었습니다. 옆에 계신 상사분들은 안드시네요 ㅋㅋㅋ

    중국음식이 안맞다고 ㅠㅠ

     

    암튼 2시간 날아서 광저우에 도착했습니다 덥네요

    상해에서 한국까지 한 시간 반인데 광저우는 2시간 역시 대륙은 땅이 참 넓네요 ㅋ

     

    업체 영업직원이 데리러 와서 또 1시간 반 차로 이동해서 중산 고진으로 이동합니다.

     

    우선 짐이 많아서 호텔이 짐을 풀었습니다.

    업체 사장이 미리 식당을 예약하고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앉자마자 배불러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업체에 방문해서 미팅을 하였습니다.

    회사는 이미 춘절 휴무로 작업자들은 이미 고향으로 가서 라인은 볼 수 없었고

    사장님과 사무직원들 몇몇만 남았고 오늘이 마지막 출근날이라고 합니다.

     

    저녁은 근처 한국식당으로 가서 삼겹살과 여러가지 한식을 먹었습니다.

    같이 출장갔던 상사 한분께서 중국 음식이 맞지 않아서 고생하셔서 

    출장내내 중국 음식만 먹다가 오늘 저녁은 한식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떡볶이 달달한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네요

    나이가 드니 달달한게 싫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호텔에 와서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공감과 덧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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