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3 1일차 하미과 2020년 1월 첫 출장 이야기

2020/01/13(월)

 

안녕하세요 하미과 입니다

하미과 2020년 1월 첫 출장 이야기 1일차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한 중소기업에서 소싱 개발 구매 관련 일을 합니다
주로 중국 업체 쪽 제품이나 부품을 소싱해서 개발하고
최종 승인나면 구매하는 업무 합니다

이번 출장은 상해와 광동 지역으로 갑니다
1/13-17 5일간 입니다

보통 첫비행기 8-9시에 타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갑니다

아시아나라서 인천공항 1터미널로 갔습니다

월요일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네요 방학이라 학생들도 많이들 해외로 나가나봐요

7시에 도착했더니 상사 2분은 모두 도착했네요

짐 보내고 비행기 티켓 받았습니다

 

아침은 마티나 라운지에서 먹었습니다

마티나 라운지는 3만원대인데 이 돈주고는 비추구요

제휴 신용카드로 무료로 이용하면 좋은것 같아요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 제2의 도시 상해로 갑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자리는 비상구쪽 가운데 라인입니다

앞 자리가 없어서 넓어서 좋네요

 

형편없는 기내식이네요 ㅠㅠ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이나 별반 차이없고
중국항공사들도 비슷합니다
기내식 기대하지 마세요

 

중국 이미그레이션 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금방 나왔습니다

평소 같으면 짐찾고 나오면 한 시간 걸리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은건지 금방 나왔습니다.

 

무역업체 사장 만나서 업체 가기전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

 

干锅虾 깐궈시아 새우요리

麻辣豆腐 마라또우푸 마라두부

 

辣椒炒肉 라지아오차오로우 돼지고기고추볶음

춘권

두부계란탕

버섯볶음

 

4명이 6개 요리 시켰는데 많이 남았네요

춘권만 깨끗히 비웠고, 원래 기름으로 튀긴건 실패를 안한다고 하죠

중국 사람들은 손님을 초대하면 음식을 많이 시킵니다
이런말이 있죠 음식이 남아야 손님이 배부르게 먹은거라고
깨끗히 비우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식사 후

오후에 업체 2군데 미팅을 하였습니다 업체는 모두 강소성 소주에 있습니다.

그리고 6시 넘어서 저녁 먹으러 갑니다

 

저녁은 훠궈입니다
火锅 鸳鸯锅
훠궈 위엔양궈 매운맛 맑은탕
그리고 가운데는 버섯탕
샤브샤브라고 하죠 3가지 탕은 저도 첨으로 보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중국 음식 중 하나고 엄청 배불리 많이 먹었습니다

 

샤브샤브에는 쇠고기가 진리

야채도 많이 시켰는데 먹느라 사진 못 찍었네요

식사 후 호텔로 이동

이번에 업체에서 좋은 호텔을 잡아주었습니다

룸 사진 내부도 깨끗하고 좋네요

1일차 피곤해서 일찍 잤습니다
내일도 업체를 3군데 갑니다 ㅠㅠ

출장은 항상 피곤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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