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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6 4일차 출장 일정 변경
    중국이야기/중국출장이야기 2020. 2. 4. 23:11

    2020/01/16(목) 广东中山 Guangdong Zhongshan

     

    출장 4번째 날입니다.

     

    사실 출장 5일간이라 바로 다 쓸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늦었습니다.

    설날 중국을 다녀와서 29일날 왔는데 코로나땜에 회사에서 나오지 말래서 ㅠㅠ

    집에서 재택근무 하고 있습니다. 첨인데 나쁘진 않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주변에 밥을 먹으로 나왔습니다.

    호텔 조식이 별루라서 밖에서 사먹습니다.

     

    저는 중국식 짜장면을 시켰는데 가격은 20원 나름 먹을만 합니다. 계란도 추가 했습니다.

     

    오전에 업체 미팅을 갔습니다. 

    조명회사이고 해외로 수출을 많이 한다고 했습니다. 

    업체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서 다른 직원과 미팅을 하였습니다. 

     

    미팅은 잘 마무리 했고, 다음 업체로 이동했습니다. 

    업체에서 태워줬는데 차로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곳은 또다른 업체인데 펜넌트를 많이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이 설 전 마지막 출근이라 작업자들이 분주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전의 미팅은 마무리했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오전 미팅 후 중산에서 동관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대부분 업체들이 춘절 전이라 휴무를 들어가서 가봐야 공장도 보지 못할꺼라고 윗분들과 협의 후 결국 내일 여기서 바로 심천공항 가서 한국으로 복귀하기로 하고 출장 일정이 변경됐다. 출장 전에 항상 자세하게 일자별 시간별로 출장 계획을 짜는데 이번에도 부득히 하게 변경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계획이 없었기에 오후에 갈 업체를 소싱했다. 

    아는 사람을 통해서 소개 받았고, 다행히 오늘 일을 한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에 가기로 하고 미팅을 잡았다. 

     

    우선 점심을 먹기로 하고 근처 식당에 갔습니다. 

    작년에 방문했을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쇠고기 볶음면

    야채가 먹고싶어 시킨 오이무침

    샤오롱바오

    정체모를 죽 ㅋ

     

    점심을 배불리 먹고 오후 2시에 업체에서 픽업와서 가게 되었다. 

    업체는 한국의 유명한 업체에 납품하는 저가 위주의 업체였다.

    전시실도 정말 잘 만들어놔서 방문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업체 미팅을 끝내고 호텔에 돌아와서 저녁은 간단히 KFC치킨으로 때웠다. 

     

    드디어 내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보통 출장을 월요일날 와서 금요일날 돌아가는 5일 일정인데 2-3일 지나면 한국에 가고 싶다. 내일은 출장 일정이 변경되어 심천으로 택시타고 가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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